GS25 홍대입구에 FC서울 '스포츠 특화' 매장 오픈

2025-04-16     김미영 기자
▲ 편의점 GS25가 GS스포츠와 손잡고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GS25 연남한양점을 스포츠 특화 매장으로 꾸며 재개장한다. ⓒ 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GS스포츠와 손잡고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스포츠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홍대입구 인근 GS25 연남한양점을 특화 매장으로 새롭게 꾸며 일회성 팝업이 아닌 상시 매장으로 오는 17일 재개장한다.

특화 매장의 건물 외벽은 위에서 아래로 점차 좁아지는 축구 스타디움 특유의 사선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고 FC서울의 강력한 붉은 색감과 통유리를 활용해 공간의 입체감을 끌어올렸다. 

매장 내부는 좌측에 편의점, 우측엔 FC서울 전용 코너로 운영되는 선수단 락커룸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있다. 유니폼, 의류, 응원용품 등 80여 종의 굿즈 판매가 이뤄진다. 

전용 포토존을 설치하고 축구공 디자인의 의자를 비치하는 등 FC서울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가 보유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의 설계,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구현한 FC서울 특화 매장을 그랜드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