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원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
2025-04-14 김은서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2025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신청을 다음달 2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넘어 에너지 성능개선이 필요한 노후 공공건축물에 그린리모델링 지원비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1145억원이 투입되며 에너지 소비가 많고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경로당·보건소·사회복지시설·평생교육시설·마을회관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최종 선정된 건축물은 공사비를 최대 2배까지 지원하고 준공식을 비롯헤 사업수행 과정·공사 사진·영상 기록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그린리모델링 확산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올해 그린리모델링 지원용도가 확대되는 만큼 사업 내실화와 체계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