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FF 건기식 전문판매사 '민간자격증' 첫 시행
2025-03-10 김미영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KHFF)가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사 민간자격증을 첫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원이 다단계 판매, 방문 판매, 전화권유 판매 등 다양한 판매 현장에서 체계적인 지식을 갖추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며 제품을 설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격증이다.
KHFF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사 민간자격증을 신설했고 지난해 4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
연령과 학력의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응시자는 반드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다.
자격증은 3급 시험이 먼저 진행된 후 차후 2급과 1급이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사 3급 자격증 교육과 시험은 상시 운영된다"며 "10일부터 건강기능식품 자격증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