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소상공인 배달앱 '사회적대화기구' 출범
2025-02-20 나승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배달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쿠팡·소상공인·민생단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이츠·자영업자 단체·배달라이더 단체·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배달앱 사회적대화기구도 출범했다.
사회적대화기구에서는 배달중개수수료 인하·수수료 체계 다변화·배달라이더 안전운임제 도입·불법 라이더 문제해결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
사회적대화기구는 매주 실무회의를 열고 합의된 사항을 브리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고, 을지로위원회는 간담회·토론회를 통한 공론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강일 의원은 "배달중개수수료 관련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 완화와 배달라이더 처우개선·안전배달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