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안전한 공급망 확장 최선"
2025-02-06 김은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안정적인 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올해 1월 1일 기준 주배관 5206㎞, 공급관리소 433곳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해는 신규 열병합 발전소(대구·한주) 공급을 위한 배관 건설과 경기권(평택 오성~안화)·호남권(완주~전주)의 환상 배관망 연장 등으로 주배관은 28㎞(5178㎞ → 5206㎞), 공급관리소는 3곳(430개 → 433개)으로 증가했다.
공사는 전국 환상배관망과 공급관리소를 운영하며, 34개 도시가스사를 통해 전국 216개 지자체와 2040만6000세대(보급률 84.7%)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성·울진·안성·증평·괴산·당진 등 6개 시군의 6만2000 가구와 409개 산업체에 추가로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한국전력공사의 5개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28개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국가 전력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적기에 설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편리하게 천연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