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차세대 원자력 기술 적극 지원"
2024-12-26 강현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14회 원자력 안전과 진흥의 날 기념식을 공동 개최했다.
기념식은 원자력 안전, 수출과 기술개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올해 원자력계의 성과와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외에도 연계 행사로 원전 생태계 지원사업 성과와 내년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2024 원자력 기술과 채용 박람회도 개최됐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원자력계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집트, 루마니아 등 해외원전 건설·설비 수주 등 성과가 있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안덕근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무탄소 전력원인 원전을 재생에너지 등 타 발전원과 같이 조화롭게 활용하겠다"며 "소형모듈원전 등 차세대 기술개발 등을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신속하고 유연히 대응할 수 있도록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