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안전관리 수준평가 설명회

2024-12-18     김은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수준평가 제도·건설안전 종합검진 시스템 소개 △평가 가이드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공사비 200억원 이상·기간 20% 이상 진행된 건설공사의 발주청과 시공자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관련법에 따른 업무 수행·자발적 안전활동 여부 등 건설안전 관련 항목을 평가해 등급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평가대상은 290개 공공건설 현장 369개 참여자로 예상되며 국토교통부는 제도를 민간 공사로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박동주 국토부 건설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제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