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녹색경영·금융 환경정보공개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녹색경영·금융환경 정보공개 시상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ESG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열렸다.

가스공사는 탄소중립·ESG경영·공급망관리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양질의 환경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KOGAS 비전 2030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5만3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성과를 거뒀다.

또한 가스공사는 ESG 정책수립에 대한 의사결정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녹색경영 실천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