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 "안전한 식자재 시스템 필요"
2024-12-02 최문종 기자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농해수위·경기여주양평)은 2일 국회에서 '국내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 정책 방안 토론회'를 주최했다.
토론회는 한국식자재유통협회와 식품외식경제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식자재 유통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국내 식자재유통산업 주요 현안·선진 사례(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 상무) △식자재유통산업 관련 법, 제도 안전관리 현황·현안 소개(김영준 서울과학기술대 식품공학과 교수) △식자재유통 선진화·필요방안 제언(최지현 前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종합 토론에는 분야별 식품유통 분야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6명이 참여했다.
박형희 식품외식경제 대표를 좌장으로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김재경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외식산업과 과장 △하광옥 농장과 식탁 협동조합 이사장 △양송화 한국식자재유통협회 회장 등이 의견을 나누었다.
김선교 의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식자재 유통 환경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토대가 중요하다"며 "국민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자재를 제공하며 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와 제도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