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데이터 기반으로 교통안전 모색
2024-11-26 김은서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본부에서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교통안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3회를 맞는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서 서울지부는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의 위험 요소인 딜레마존을 신속히 진단하고 개선하는 정밀도로지도 AI 기반 딜레마존 제로, 교통사고 제로 과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지부는 서울경찰청과 협업해 22개 구간과 94개 교차로를 점검하고 딜레마존으로 진단한 6곳을 개선했다.
정밀도로지도와 ITS 표준 링크를 활용해 공간분석·통행속도·교차로길이·신호 등을 고려했다. 딜레마존 진단과 개선의 전국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희중 이사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 분야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