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비자행동 'AI기술 금융사기' 포럼

미래소비자행동이 소비자권익포럼·한국금융소비자학회·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소비자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나선다.

미래소비자행동은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신기술을 이용한 금융사기 소비자 보호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현재 생성형 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지만 이를 악용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이용해 가짜 투자정보,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AI 워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미래소비자행동은 신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사기 수법에 대비하기 위해 소비자 보호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정신동 한국외대 교수가 금융 분야에 있어 인공지능 사용과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의 불법행위 책임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문찬현 미래소비자행동 전문위원이 신기술 이용한 금융사기 유형과 소비자피해사례를 통해본 시사점을 주제로 발제한다.

마지막 지정토론은 성준호 성균관대 법학연구원, 신병재 대륙아주 파트너 변호사, 양진영 미래소비자행동 전문위원, 홍연제 금융소비자정책과 사무관 등이 참여해 신기술을 이용한 금융사기 소비자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