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우체국 '안전사고 예방' 발표대회 최우수상
2024-11-13 이유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과 우편집중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목포우체국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목포우체국은 '도서우체국의 위험성평가를 통한 안전보건 개선활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주·대전우편집중국, 서울구로우체국은 우수상, 제주우편집중국 등 8국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12일 충남 천안 우정인재개발원에서 직할기관과 각 지방우정청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2개 관서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위험성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작업환경측정 △현장점검 등 안전보건 예방활동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몸과 마음이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공중 이용시설 안전 확보 등 안전보건 정책 추진과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발표대회를 통해 종사원이 안전과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