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우체국 '안전사고 예방' 발표대회 최우수상

2024-11-13     이유찬 기자
▲ 2024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우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과 우편집중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목포우체국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목포우체국은 '도서우체국의 위험성평가를 통한 안전보건 개선활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주·대전우편집중국, 서울구로우체국은 우수상, 제주우편집중국 등 8국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12일 충남 천안 우정인재개발원에서 직할기관과 각 지방우정청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2개 관서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위험성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작업환경측정 △현장점검 등 안전보건 예방활동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몸과 마음이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공중 이용시설 안전 확보 등 안전보건 정책 추진과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발표대회를 통해 종사원이 안전과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