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 '공간안전인증' 획득

2024-10-31     곽범신 기자
▲ 한국안전인증원이 서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에 공간안전인증을 수여했다. ⓒ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안전인증원은 서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윤해권 인증원 이사장과 양승미 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한 안전·시설 등 각 부서 팀장들이 참석했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평가제도다.

평가는 △Passive System(대비)의 안전경영 △건축방재 △ActiveSystem(대응)의 소방안전 △위험물안전 △설비안전 Spot Test(성능)의 설비성능시험 △Strengthen Work(강화)의 신기술과 설비개선 등 7개 분야로 구성된 143개의 세부평가항목으로 이뤄진다.

인증기간은 3년으로 선정된 기관은 화재안전조사 등 종합점검 면제, 대한민국안전대상 심사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양승미 이사장은 "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단 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공간안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 바란다"며 "공단이 안전한 시설임을 증명해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