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혁신·파격으로 세계기술시장 선도"
2024-10-22 나승엽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2일 한화 판교 R&D 캠퍼스를 찾아 현장을 살폈다.
한화 판교 R&D 캠퍼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 등 제조 계열사의 신기술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김 회장은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와 한화로보틱스 연구소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현장 점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 연구실 현장을 살피고 연구진과 소통했다.
기술 현장 점검에 이어 김 회장은 구내식당에서 주니어 직원들과 오찬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오찬에서 최근 현장 이야기와 만들어가고 싶은 미래의 모습들에 대해 김 회장에게 얘기했다.
오찬을 함께한 이명수 한화정밀 기계 책임연구원은 "개발 현장을 살피며 실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신 덕분에 힘이 됐다"며 "한화정밀기계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승연 회장은 "끊임없는 파격과 혁신으로 세계 기술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며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