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농림축산·해양수산 분야 11개 기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식품·농림축산·해양수산 분야 11개 주요 기관이 23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합동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11개 참여 기관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낙농진흥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수협은행 세종금융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NH농협은행 세종본부 등이다.

각 기관의 기관장들은 자사 개인정보 보호 표어를 발표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기관별 개인정보 취급자 백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취급 시 꼭 알아야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이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교육도 진행했다.

식품·농림축산·해양수산 분야 11개 기관은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역사회 신뢰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세종지역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