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 "국민 안심 사회 구현"

2024-09-20     최문종 기자
▲ 제18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남화영 전 소방청장이 경영방침을 밝히고 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제18대 사장으로 남화영 전 소방청장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남화영 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직 경험을 통해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량을 토대로 전기재해로부터 국민 생명,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래지향 조직혁신, 국민 안심 사회 구현, 안전 기술 산업 선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전기재해 감소를 위한 역량과 자원 집중 △열린·미래지향 조직혁신 △전기 안전 생태계 선도 △ESG 경영  △국민을 위한 안전 공사 등 5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남 사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1986년 소방장학생으로 임용돼 지난 6월 소방청장을 마지막으로 소방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남화영 사장은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