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안전한 탈탄소‧디지털화'
2024-09-11 강현택 기자
한국선급(KR)이 11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KR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해운·조선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탈탄소·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이슈를 논의하고 실질적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탈탄소와 디지털을 주제로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은 안전한 탈탄소화를 주제로 △온실가스 배출 규제와 암모니아 연료 △지속 가능한 해운을 위한 바이오 연료의 역할 2가지 발표가 있었다.
제2세션은 안전한 디지털화를 주제로 △디지털트윈과 사용자의 연계 △선박 사이버 복원력 설계·구현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김연태 KR 기술본부장은 "이번 해사 주간을 통해 KR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업계와 공유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해사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술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