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 동참
2024-08-02 박다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국민참여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을 지목했다.
이 시장은 페이스북에 "경찰청 조사 결과 불법 온라인 도박게임을 처음 경험하는 평균연령이 11.3세이며 도박 중독 위험성이 있는 청소년은 19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도박게임에 빠진 청소년이 학교폭력까지 벌이기도 한다"고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 시장은 "가정과 학교, 경찰을 비롯해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도박 근절과 예방에 나서야 한다"며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