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서울시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고성 is 동행Ⅰ'

2024-08-01     김선규 기자
▲ 문화교류 활동 '고성 is 동행 I'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방문한 고성군 청소년들이 남산타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1박 2일간 고성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고성군과 서울시 역사 문화 교류 활동 고성 is 동행Ⅰ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교류 활동은 고성군과 서울시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도시와 농촌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폭넓은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고성군 청소년들은 활동을 통해 서울시에 △전쟁기념관 △남산타워 △남산케이블카 △세종대왕기념관 △한글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고 △도봉숲속마을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서울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1박2일간 고성군 송학동고분군과 당항포관광지 등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고성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청소년들이 1박 2일 동안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특히 서울시에 있는 전쟁기념관, 세종대왕기념관, 한글박물관 방문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