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5회 연속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2024-06-21 강현택 기자
GC녹십자가 2012년 이후 5회 연속 혁신형 제약기업을 인증받았다.
GC녹십자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연장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장으로 GC녹십자는 2026년까지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복지부는 2012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해 연구개발·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GC녹십자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중을 12.5%로 늘리고 혈액제제(사람의 혈액으로 만든 치료제)의 미국진출·프리미엄 백신 개발 등 성과를 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GC녹십자 관계자는 "5년 연속 제약산업에 대한 공헌도와 경영 투명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충족 수요가 높은 환자를 위한 맞춤형 혁신 신약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