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차병원, 두 번 연속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2024-06-07 강현택 기자
일산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신생아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산차병원은 2020년 개원 후 참여한 2번의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 진료를 시행한 전국 86개 의료기관이다.
일산차병원은 △전담 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등 8개 항목 평가에서 95.17점을 받아 전체 병원 평균(90.71점)을 상회했다.
일산차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고위험 신생아·저체중 출생아·이른둥이(미숙아)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고 3개 격리실을 포함해 19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고령 산모가 늘고 저출산이 심화하는 가운데 산모들의 안전한 분만을 돕고 고위험 신생아가 건강하게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