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청년 신용 회복을 위한 '넥스트 드림' 성과 공유회 개최

2024-05-29     민지 기자
▲ 두나무 넥스트 드림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재무 컨설턴트와 청년 참여자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두나무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하는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 '두나무 넥스트 드림' 1주년 기념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넥스트 드림으로 새 희망을 찾은 청년들과 재무 컨설턴트,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성과 공유회는 28일 서울 중구 라이트닝 명동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 간 청년 신용 회복을 위해 진행된 사업의 분야별 현황을 살피고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 ESG 프로젝트 넥스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루나 거래 수수료 수익 일부를 금융·신용 회복 지원을 위한 환원 계획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채무 변제 고충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과 안정적 금융 자립을 위한 다각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3년만 300여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참여 청년 소감 △재무 컨설턴트 현장 고충 공유 △사업의 실효성 강화·발전 방향 의견 제시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 참여자 A씨는 "컨설팅을 통해 삶의 목표를 고민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소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출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송성민 신용회복위원회 부장은 "경제난과 생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청년들이 있었다"며 "두나무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청년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길 바란다"며 "두나무가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