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지역 발전 위해 혁신도시 내 동심원 조성
2024-05-28 박진서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예술공원 부지(120㎡)에 임직원과 동심원을 조성했다.
27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동심원은 동서발전과 울산 중구청, 비영리법인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드는 정원으로 동서발전의 마음과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인 동심의 정원을 의미한다.
동심원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2024 울산정원스토리페어에서 공개된다. 동서발전은 예술공원 내 부지에 현무암 판석 산책로와 통나무 게이트를 만들고 주변에 정원식물 2000포기를 심어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울산시와 울산 중구청에서 주최하는 울산정원스토리페어는 동서발전이 조성한 동심원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 참여 정원들이 다음 달 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혁신도시 내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