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속도있게 추진"

2024-01-30     김주헌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이 시장과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영천시
▲ 최기문 영천시장이 시장과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영천시
▲ 최기문 영천시장이 시장과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영천시

영천시가 2주간에 걸친 시장과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새해 인사회는 2024년 시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행정과 시민이 공유하고 생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건의·수렴하는 민·관 소통의 장으로 지난 16일 금호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에서 이뤄졌다.

소통 시간엔 노후도로 보수, 교량 개선, 도시가스 보급 등 주민 불편 사항뿐 아니라 화북 횡계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용도지역지구 변경 요청, 야사동 준공업지역, 신기동 일반공업지역 개발 추진 건의 등 90여 건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종합했다.

제시된 건의 사항은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장이 배석해 우선 답변했고 추후 각 부서에서 현장 확인,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건의자에게 서면 또는 유선으로 빠른 시일 내 통보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수용 가능한 사항은 최대한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중장기로 검토할 사항도 다각도로 연구하고 검토해 면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