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세요

2024-01-02     김주헌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2024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활동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이 공모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지원대상 공익사업 유형은 △기후변화·환경 대응 △사회안전 △사회복지 △시민사회 참여와 통합 △통일안보와 국제교류협력 △자원봉사과 기부문화 확산 등 6개 분야 32억원 규모다.

올해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환경 대응, 사회안전,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전국적인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확산'을 신규 사업유형으로 반영했다.

또 중앙부처 간 유사·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사회 참여와 통합, 통일안보와 국제교류협력 등의 사업유형은 통·폐합했다.

사업심사는 단체 역량, 사업의 공익성·독창성·문제해결·파급효과와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심사·선정하고 심사결과는 다음달말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관리정보시스템(NPAS)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신청을 위해 NPAS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김민재 차관보는 "기후변화, 사회안전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적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올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