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콘크리트연합회·건설기술연구원, 엑스포 개최위해 손잡다
킨텍스가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국내 유일의 콘크리트 관련 산업전시회인 2024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개최를 위해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 대표 콘크리트 산업전시회를 목표로 추진되는 2024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는 2021년에 이어 2회째로, 내년 10월 16일부터 3일 동안 킨텍스 1전시장에서 1만㎡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콘크리트 제조·유통·관리 기술, 콘크리트제품, 시공 기술과 솔루션이 전시된다.
또한 동 엑스포에선 콘크리트 기술 국제 컨퍼런스, 국내외 구매상담회, 콘크리트 관계자 도슨트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2024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유치, 세미나와 부대행사 개최·지원, 국내외 홍보, 원활한 전시회의 조성·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김동우 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팬데믹 기간에도 성공적으로 진행한 2021년 전차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일익을 담당하는 콘크리트산업의 발전과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병석 건설기술연구원장은 "건설연의 국내 최고 연구진은 스마트건설 관련 콘크리트 활용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엑스포 개최로 유관 기업이 중동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일조하고 국내 건설경기 회복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엑스포는 정부의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에 부응하고 첨단 콘크리트 제조 기술을 도입해 국내 건설혁신을 선도하는 동시에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