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노동부 장관, 한가위 앞두고 '산재 노동자' 위문
2023-09-26 신승민 기자
고용노동부는 이정식 장관이 추석명절을 가족과 하기 어려운 산업재해 노동자를 위문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경기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산재 환자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 장관은 "산재 노동자가 하루빨리 건강한 몸으로 사회와 일터로 복귀해 산재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정식 장관은 "산재 노동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산재를 입은 분들에게 신속한 보상과 체계적 의료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은 물론 빠르고 충분한 치료와 재활이 이뤄져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직장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산재를 입은 노동자 한분 한분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