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재난 속 안전한 서울 만드는 데 최선"
2023-05-11 김덕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3 서울안전한마당 결의식'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1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결의식에 참석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문화행사로 78개의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치유, 미래를 향한 동행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 행사는 화재·생활·교통·어울림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안전 수칙과 정보를 제공했다.
오 시장은 지난달 20일 동작구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상팀의 시연을 관람하고 △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등 2개 부분 최우수팀에 상장을 수여했다.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16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연극으로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표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렸다.
각 부분 최우수팀은 다음달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로 시민이 즐기면서 안전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다양한 재난 속에서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