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새마을금고 '금리상한형 주담대' 특판

2023-04-06     김나은 기자
▲ MG새마을금고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을 판매한다. ⓒ 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가입비 없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6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은 시장금리가 급등하더라도 연간 대출금리 최대 상승폭을 제한해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상품이다.

다른 금융기관에선 해당 특약에 대해 가입비용을 금리에 가산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새마을금고는 신규 주택담보대출 고객일 경우 가입비용(0.2%p)을 완전 면제했다.

특약에 가입한 차주는 연간 0.85%p, 3년 간 최대 2.3%p 이내로 금리 상승폭이 제한돼 기준금리가 급등할 때 이자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