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경찰서와 '취약시간 범죄' 막는다

2023-02-22     김덕호 기자
▲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왼쪽)과 김한철 구로경찰서장이 취약시간 범죄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고 있다. ⓒ 구로구

서울 구로구는 구로경찰서와 취약시간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21일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진행됐고 문헌일 구로구청장, 김한철 구로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구 환경공무관 96명은 가로청소 작업 중 각종 사건사고 발견 시 즉시 구로경찰서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치안 그물망 역할을 진행하게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며 "구로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치안을 함께하는 파트너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