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업계 최초 '캐릭터 굿즈'로 찾아온다
2023-02-13 오승은 기자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PR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제작 상품은 자사 캐릭터 '정대우 과장'을 활용한 메탈 키링 1종과 미니 인형 1종으로 정대우가 간다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정대우 과장은 대우건설에 근무하는 30대 과장으로 기발한 상상을 즐기며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고 이를 실현해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대우건설은 2011년 기업 광고를 통해 캐릭터를 선보인 후 꾸준하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8년 업계 최초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개발해 임직원과 일반인에게 배포했다.
지난해에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서울 성수동에서 캐릭터 최초로 생일카페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대우는 특유의 매력과 다양한 활동으로 최근 팬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굿즈 출시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굿즈 제작을 시작으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과 연계한 굿즈 제작 프로젝트 등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