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상상으로 만드는 울트라 세종 만들겠다"

2023-02-07     오선이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직원 소통의 날을 맞아 울트라 세종을 만들자고 제시하고 있다. ⓒ 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사회를 바꿔나가는 힘은 상상에 있다"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은 상상이라는 작은 날갯짓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공직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2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울트라 세종을 언급하며 공직자가 갖춰야할 자세로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울트라세종은 지금까지의 시를 뛰어 넘는 시가 되겠다는 것"이며 "만유인력의 법칙이 한 사람의 상상에서 발견된 것처럼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변화는 상상에서 비롯된다"고 역설했다.

최 시장은 지난 4일 금강보행교에서 개최한 정월대보름 연날리기 행사를 예로 들며 "한 직원이 제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연날리기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호응해주시면서 풍성한 대보름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작은 상상에서 시작된 행사가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해준 것"이며 "내년에는 많은 상상력을 더해 풍족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