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IoT 미래교실 지원사업' 참여학교 모집
2023-02-01 김덕호 기자
서울 구로구는 '사물 인터넷(IoT) 미래교실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는 IoT 미래교실 구축 지원사업은 4차산업 핵심기술 인프라를 갖춘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는 올해 예산 7억원을 확보하고 7개교를 선정·지원한다.
선정되면 3D 프린터, 전자칠판, 드론, VR, 터치 텔레비전, 로봇, 태블릿 PC 등 기자재 구입비와 교실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조건은 미래교실 조성을 위한 유휴공간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고 수업 진행과 운영이 가능한 전담교사가 학교에 재직하고 있어야 한다.
구는 공간과 IT 관련 인프라 구축 정도, 사업추진 의지·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달 참여학교를 선정하고 2학기 시작 전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IoT 미래교실 구축 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어린이들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