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중소 알뜰폰 전문매장 '알뜰폰+' 전국 확대
2023-01-31 신예나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판매하는 '알뜰폰+'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3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알뜰폰+는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알뜰폰 전문 오프라인 매장이다.
온라인 외에 고객접점이 없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해 요금제·AS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3사 중 유일하게 LG유플러스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합정점에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2월부터는 7개 매장을 추가로 개점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곳은 △인천작전점 △경기 야탑점 △서울 동대문점 △대구상인점 △서부산점 △대전문화점 △동광주점 등으로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마련된다. 임대료 등 입점 관련 비용은 LG유플러스가 전액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각 매장에 판매를 담당하는 '지역매니저'를 배치해 알뜰폰에 관심이 있는 고객의 알뜰폰 가입상담과 개통을 돕는다.
알뜰폰+에서는 LG유플러스 자회사를 제외한 인스코리아, 큰사람, 유니컴즈, 인스코비, 스마텔, 세종텔레콤, 아이즈비전 등 중소사업자의 △요금제 가입 △부가 서비스 △요금 수납 △CS업무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호성 LG유플러스 알뜰폰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와 중소 알뜰폰 사업자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생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