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유니버셜 뱅킹앱' 구축 속도 … 그룹사 역량 집중
2023-01-17 신예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17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진행된 협의회는 'New WON'추진 등 그룹 디지털 현안 논의를 위해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옥일진 상무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7개 그룹사 디지털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WON뱅킹'을 새롭게 재구축하는 'New WON'추진 현황 공유와 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열린 세 차례의 회의에서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과 관련해 모바일 뱅킹 중장기 과제와 새롭게 적용할 회원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에 따른 이슈와 중점 추진사항 관련 의사결정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설됐다.
옥일진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는 "최고디지털책임자이자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의 의장으로써 우리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우리WON뱅킹의 성공적인 재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