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성동구와 취약계층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2023-01-12 오승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성동구와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확보할 것을 약속했다.
정기적인 주거상담소를 운영해 주거취약계층의 발굴, 상담, 지원, 연계 등 원스톱 주거복지서비스 제공한다.
입주정착을 위한 주거비 지원 등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를 유기적인 체계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 △1인가구 주택관리서비스 사업 등과 연계해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주거취약계층 당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맞춤형 공공임대 주택과 주거급여, 주거복지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정보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양기관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최적화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입주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헌동 서울주택공사장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