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겨울 안전 사고 예방 시스템 점검해야"

충북 청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 동절기 안전 시스템 점검에 나섰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간업무보고에서 동절기 안전 사고 예방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동절기에는 겨울 산행과 블랙아이스, 상하수도와 상수도 계량기 동파 등 시민들이 안전 사고를 겪을 가능성이 많다. 이 시장은 예측할 수 있는 모든 안전 사고를 대비해 다시 한 번 점검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폭설을 대비해 제설 작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제설 관련 장비 등 사전 대응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도로 재포장 공사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로 이용자들이 알 수 있도록 사전 공지와 현장 안내문 비치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시는 홈페이지·SNS·시민신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가 하는 일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점검해 시민들이 효과적으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