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B손해보험과 안전시설 디지털 전환 '맞손'
KT는 KB손해보험과 국가적 관심사인 사회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힘을 합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안전시설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사회안전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 강성훈 KB손해보험 법인영업부문장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는 △KB손해보험 고객 대상 디지털 전환 관련 정보와 서비스 제공 △디지털 전환 고객 대상 보험 상품 홍보와 정부 지원 정책 유도 등을 추진키로 했다.
KB손해보험은 △안전시설의 디지털 전환 고객 상품 개발과 보험 가입 지원 △KB손해보험 가입 고객 KT 디지털 전환 홍보와 지원 등을 진행한다.
양사는 협력을 기념해 특별 가격의 보험상품은 물론 기존 보험에서는 제외됐던 시설의 보험가입도 지원하면서 안전DX솔루션을 도입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와 함께 KT는 화재 등 안전사고·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 DX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KT와 KB손해보험은 이 협력을 시작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은 물론 대한민국 사회 전반의 안전 보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한다.
강성훈 KB손해보험 법인영업부문장 부사장은 "KT와의 협력으로 AI/DX기술을 통해 대형 화재 사고의 예방은 물론 그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다양한 상품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사회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ESG 대표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