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5월 충북혁신도시에 '아동·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2022-02-05     박흠찬 기자
▲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어린이(가족)특화 공간조성을 위해 꿈틀꿈틀하우스를 착공한다. ⓒ 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어린이(가족)특화 공간조성 사업으로 꿈틀꿈틀하우스를 오는 5월 착공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환경 조사결과에 충북혁신도시는 지난 3년간 인구증가율이 전국 혁신도시 중 2위를 기록했다.

가족동반 이주율 역시 전국 혁신도시 중 2위를 기록했다. 낮은 평균연령을 나타내며 성공적인 인구유입과 함께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모했다.

혁신도시내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청소년두드림센터도 지역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꿈틀꿈틀하우스는 덕산읍 두촌리 일원에 사업비 90억원을 투입, 지상2층 2500㎡ 규모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여가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한 VR직업체험관, 아이스링크장, 어린이 골프 연습장, 펌프트랙 등이 들어선다.

박근환 진천군 투자전략실장은 "꿈틀꿈틀하우스는 혁신도시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게도 꿈을 키우고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한 내 공사를 마무리해 쾌적한 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