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신한카드 '공동 마케팅' MOU 체결

2021-11-08     배재범 기자
▲ 이경근 한화생명 보험부문장 부사장(왼쪽)과 이석창 신한카드 Pay Platform 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신한카드와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생명은 MOU를 통해 양사의 우수한 판매채널과 자산을 활용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의 보험·카드 복합영업 추진으로 고객의 혜택과 편리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휴설계사 간 교차채용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N잡러'를 추구하는 한화생명 LIFE MD 채널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카드 회원 모집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한화생명도 신한카드의 카드모집인과 2750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LIFE MD 채용에 대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도 동시에 MOU를 체결해 양사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융합돼 가는 미래 금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 마케팅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력과 신한카드의 다양한 채널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양사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N잡 확대로 디지털금융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한화생명의 업계 최초 멀티잡 플랫폼 LIFE MD와 국내 최대 규모 판매전문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의 다양한 제휴모델 개발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신한카드의 사업영역을 적극 활용해 한화생명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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