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인천성모병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과 왓슨앤컴퍼니 관계자들이 불면증 전자약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성모병원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왓슨앤컴퍼니와 불면증 전자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기술 이전과 공동연구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긴밀한 상호 교류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연구 관련 기술 이전을 위한 전문가의 출강과 기자재 교류 △공동연구 관련 회의·세미나 개최 △왓슨앤컴퍼니가 개발한 불면증 전자약 '포커스(POCUS)' 5대와 패치 1000회분 연구목적 기증 등이다.

아울러 왓슨앤컴퍼니는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는 의료진의 건강증진을 위해 '포커스(POCUS)' 5대와 패치 1000회분을 별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수면장애클리닉 환자에게 포커스(POCUS) 제품을 적극 활용하고, 그 결과를 왓슨앤컴퍼니와 공유할 예정이다. 왓슨앤컴퍼니는 제품 연구와 개발에 활용하게 된다.

포커스(POCUS)는 뉴로모듈레이션(tDCS)이라는 안전한 미세전류를 활용한 뇌자극기로, 숙면의 질 개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학습능력과 운동능력 향상 등의 기능을 갖춘 장비다.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장은 "업무제휴를 통해 양 기관이 전자약 개발과 연구발전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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