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게와 랍스터 볶음밥', '한우진곰탕',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 등으로 구성된 호밍스 이사 선물 박스. ⓒ 대상 청정원
▲ '대게와 랍스터 볶음밥', '한우진곰탕',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 등으로 구성된 호밍스 이사 선물 박스. ⓒ 대상 청정원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대상 청정원이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의 타겟 소비자와 접점 확대를 위한 '우리 동네에 이사 왔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은 간편식에 익숙한 MZ세대에게 호밍스를 각인시키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코로나19로 활동 반경이 좁아지면서 가까운 동네 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퍼로컬(hyperlocal)'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사하면 첫 인사로 떡을 돌리는 우리나라의 이웃 문화에서 착안해 호밍스가 입점한 지역구 주민들에게 이사 선물 박스를 전달하는 샘플링 이벤트로, 서울 25개구 70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호밍스 이사 선물 박스는 한끼 식사로 적합한 '대게와 랍스터 볶음밥', '한우진곰탕',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로 구성됐다. 단순히 제품만 제공하는 샘플링 이벤트에서 벗어나고자 호밍스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리플렛을 제공하고 실제 이웃이 주는 선물처럼 느낄 수 있도록 택배사를 거치지 않고 문 앞까지 직접 배송한다.

동네 생활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지역별 핫플레이스를 담은 지도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 25개 구별로 제작된 지도에는 호밍스 입점 매장과 추천 맛집, 가볼만한 명소 등이 표기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호밍스 제품을 요리한 인증샷과 호밍스를 같이 즐기고 싶은 친구를 소환,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친구에게도 호밍스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캠페인은 당근마켓, 네이버 이웃톡 등 하이퍼로컬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별로 순차적으로 "불고기 전골 좋아하시는 OO구 이웃님을 찾습니다"라는 메시지의 지역 타겟팅 광고를 집행해 신청자를 받는다.

대상 관계자는 "캠페인은 호밍스가 단순한 간편식 브랜드를 넘어 우리 동네 생활권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호밍스가 MZ세대의 식문화에 의미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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