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 교문 공공주택지구 조감도. ⓒ 구리시
▲ 구리 교문 공공주택지구 조감도. ⓒ 구리시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경기 구리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공급계획에 구리교문 공공주택지구가 포함된 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구리시가 지난해 9월 경기주택도시공사로 교문지구 개발 참여를 선제적으로 요청한 데 이어 안승남 시장이 지난 1월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찾아가 교문동 일원에 GH기본주택이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건의함에 따라 절차가 진행돼 오다가 이번 국토부의 공급계획에 최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GH 기본주택은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소득, 자산, 나이 등 입주 제한 없이 무주택자 누구나 적정 임대료로 30년 이상 평생 거주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리 교문 공공주택지구는 교문동 266-3번지 일원 10만936㎡에 주택 1280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GH가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구리 교문지구는 서울과 기존 시가지에 인접한 경춘로 변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아차산 자락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안승남 시장은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공급계획에 구리 교문 공공주택지구가 포함됨에 따라 경기도의 첫 번째 GH기본주택 사업지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해 구리시민의 주거안정과 보편적 주거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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