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가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위치확인 장비 '스마트지킴이2'를 출시했다.  ⓒ SKT
▲ SKT가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위치확인 장비 '스마트지킴이2'를 출시했다. ⓒ SKT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SK텔레콤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웨어러블 위치확인 장비 '스마트지킴이2'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지킴이2는 지난 2019년 SKT가 출시한 스마트지킴이의 후속 기기로, 전작보다 한층 고도화된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지킴이2는 IoT 기기의 핵심인 위치 확인 기능이 대폭 강화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안전한 돌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전국을 커버하는 사물인터넷 전용망 LTE Cat.M1과 GPS, 무선랜을 동시에 활용하는 복합 측위 시스템을 스마트지킴이2에 적용해 실내·외 제약 없는 위치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보호자는 전용 앱에서 착용자의 활동 권역을 설정할 수 있으며, 착용자가 이를 벗어났을 때 알림을 받는 동시에 필요하다면 여러 명에게 위치 정보의 공유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심박수나 산소포화도, 활동량, 수면건강상태 등의 건강정보와 착용자의 안전을 위한 낙상감지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신용식 SK텔레콤 IoT CO장은 "기존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지킴이2를 선보이게 됐다"며 "SKT의 첨단 ICT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돌보며 ESG 경영 실천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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