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이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에서 실시하는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사업 평가에서 5년 재인증을 획득했다. ⓒ 제주대병원
▲ 제주대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이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에서 실시하는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사업 평가에서 5년 재인증을 획득했다. ⓒ 제주대병원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제주대병원은 영양집중지원팀(NST·Nutrition support Team)이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에서 실시하는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사업 평가에서 5년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대병원은 2015년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사업 평가에서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 재인증을 통해 2025년까지 인증자격을 획득했다.

한국경장영양학회는 병원 내 영양집중지원의 질향상을 통해 합병증을 낮추고 환자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인증평가를 통해 제주대 영양집중지원팀은 표준화된 기준을 바탕으로 양질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영양집중지원팀은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영양사로 구성돼 있다.

영양집중지원이 필요한 환자에게 맞춤형 영양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치료계획에 따라 적절한 정맥영양이나 경장영양이 제공되도록 평가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입원환자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1년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주대 영양집중지원팀은 2016년 9월 5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올해 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현주 소화기내과 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영양집중지원팀이 없는 지역 1·2차 의료기관의 환자 영양지원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영양치료 정보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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