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가 중앙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정회를 진행하고있다. ⓒ 진주시
▲ 진주시가 중앙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정회를 하고 있다. ⓒ 진주시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진주시는 25일 오후 2시 충효교육원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단계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의 추진전략과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중앙지구는 논개·청과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과 지역의 중심상권이 밀집한 지역이다.

예로부터 보부상의 활동이 왕성해 지금의 상공회의소 전신이라 불리는 상무사의 정신이 깃든 지역이었지만 원도심 외곽지역으로 도시가 확장되고 유동인구가 감소하는 등 원도심 쇠퇴 양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중앙지구 신 활력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진주 상무사의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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