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건물 '구조대상·위치' AI가 파악한다
화재발생 건물 '구조대상·위치' AI가 파악한다
  • 박혜숙 기자
  • 승인 2021.08.2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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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연구원-한전KDN 공동개발 업무협약
▲ 화재현장 인명구조를 위한 AI기반 인원계수 시스템 개요. ⓒ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 화재현장 인명구조를 위한 AI기반 인원계수 시스템 개요. ⓒ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세이프타임즈 = 박혜숙 기자) 화재가 발생한 건물의 구조 대상자와 위치를 파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개발된다.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한전KDN과 화재현장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인원계수 시스템'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CMOS 이미지 센서를 활용한 단말장치를 통해 시설물 안에 머무르는 인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AI 기반 인원계수 시스템이다. 한전KDN이 발전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 인원을 계산하려는 목적으로 개발했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이 시스템을 화재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공동 연구에 나섰다. 실내에 들어찬 연기와 피난자의 특성 등을 고려해 건물 내부에 있는 구조 대상자의 수와 위치를 파악하도록 시스템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고층건물, 공장, 노인요양시설, 오피스텔 등 종류별로 모두 5개 건물에 시스템을 시범 적용해 인식률을 높이는 연구를 시작한다. 다음해 중에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시스템을 내놓는 것이 목표다.

국립소방연구원은 불이 나면 건물주 등 관계인 진술과 소방활동 정보카드에 의존해 대략적인 수용인원과 구조대상자 위치를 파악하고 있지만 시스템이 개발·적용되면 대형·중요 건축물 화재때  신속하게 인명구조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이 재난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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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만이 2021-08-25 07:53:16
인명피해가 줄얻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