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충남지사가 당진 현대제철을 방문, 노사간 대화 주선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 충남도
▲ 양승조 충남지사가 당진 현대제철을 방문, 노사간 대화 주선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 충남도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4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당진 현대제철 통제센터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양 지사는 현대제철에서 박종선 부사장, 이강근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장 등 노사 대표를  만났다. 양 지사는 박 부사장에게 현대제철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회장에게는 노조 활동 과정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야 하고, 제철소 통제센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노사 양측에 고용안정과 공정재배치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과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26~29일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집중교섭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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