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충남 천안시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참배 후 충청권 대장정을 선언했다. ⓒ 충남도
▲ 더불어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충남 천안시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참배 후 충청권 대장정을 선언했다. ⓒ 충남도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 참배를 시작으로 충청권 대장정을 시작했다.

유관순 열사는 이  후보가 국무총리 시절, 충남도민의 서훈 승격 국민청원이 받아 들여져 서훈 3등급에서 1등급(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승격된 독립운동가이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과 유관순 열사의 추모각을 찾아 조국의 독립, 자유와 평화, 인권과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국민적 열망이 담긴 열사의 뜻을 기렸다.

유관순 열사 추모각 앞에는  충남 돌봄, 문화예술인 1026명의 이낙연 지지선언이 함께 진행됐다.

지지선언을 통해 이들은 "이낙연 후보는 풍부한 국정경험과 능력을 두루 갖춘 정치인, 현장과 민생을 아는 정치인"이라며 "양승조 지사가 시작한 충남형 복지를 내 삶을 지켜주는 국가 복지로 완성시킬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불안의 시대, 국민이 행복한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복지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갖춘 국가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복지문화국가 실현을 위해 이낙연을 지지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과 환담을 나눈 후 지난해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어 수해복구를 나갔던 오이농가를  찾아 올 농사 작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천안을 시작으로 충남 15개시군을 모두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장정이 끝나는 30일 최종 충남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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