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순 고양2부시장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 보낼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은 폭염에 대비해 삼송마을 18단지 경로당과 원흥도래울 6단지 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쉼터 2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쉼터 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열 질환 예방과 방법 △전기감전, 폭염 위험성 △폭염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사항과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냉방기 가동상태 등 시설점검을 했다.

최봉순 제2부시장은 "재난은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특별 관리하는 등 폭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에 대비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고양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최봉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하고 재난도우미 382명과 함께 무더위쉼터 352개소를 집중 점검하는 등 재난ㆍ재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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